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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흥행후기와 반응, 줄거리소개, 등장인물과 결말)

by bluemone 2025. 8. 8.

별에서 온 그대 관련사진

목차

별에서 온 그대 흥행후기와 반응(왜 레전드인가)

드라마 전체 줄거리소개(외계인과 지구여성의 로맨스)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결말(사랑은 이어진다는 결말이야기)

 별에서 온 그대는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고 사람들의 입에 아직도 오르내리는 레전드 드라마이며  드라마 설정은 지구에 남은 외계인과 인기있는 여배우의 설레는 판타지장르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드라마의 흥행후기와 반응, 줄거리소개와 등장인물과 결말까지 세 부분의 소제목으로 소개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흥행 후기와 반응

 이 드라마가 방영됐던 건 2013년 겨울이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출연하는 남녀 주인공으로 인해 세간의 화재였으며 대단히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점점 높아졌습니다.

결국 최고 시청률이 33% 가까이 되었고, 정말로 방영하는 날마다 인터넷과 SNS는 난리였습니다.

드라마의 장면장면도 난리의 요인이었지만 주인공들의 말투를 묘사하고 다니는 사회적 분위기가 놀라웠습니다.

사람들이 "도민준 씨~", 또는 아무나 되는대로 성씨를 붙여 "최매니저" "김매니저"하면서 주인공 대사를 따라 했고, 천송이의 말투도 유행했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었다는 기억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침 제가 출장을 가있을때에도 여성바이어가 도민준의 싸인을 부탁해올 정도였습니다.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서 제일 상위의 몇개를 독식했고, 불법 스트리밍 다운로드포함 수억 뷰가 넘었습니다.

 천송이가 드라마에서 먹던 한국에서는 일상인 치킨과 맥주 조합이 드라마에서 방영된 이후 중국에서도 대유행했었고, 방송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실제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엄청 상승했다는 뉴스보도도 있었습니다. '치맥'이라는 한국의 합성어가 한류 키워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녔습니다.

 배우들 역시 이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수현은 이 작품으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고, 전지현은 결혼 후 복귀작이었는데 완전히 제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사용하던 그녀의 모든것들이, 그녀의 패션이나 메이크업, 솔직하고 시끄러운듯한 말투와 심지어 그녀가 사용했던 핸드폰 케이스까지 다 유행했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TV채널을 전환해도 두 주인공의 얼굴을 봤었다는 생각이 납니다.광고도 많았었고, 심지어 관련 상품들도 불티나게 팔렸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픽이나 연출, 스토리 전개 모두 그 시기에서는 단점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굉장했고, OST도 엄청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린(Lyn)의 'My Destiny'는 몇 달 전 일본에서 린이 직접 노래를 헀는데 많은 일본사람들이 반기는 걸 보고 난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즐겨 듣는 명곡이구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배경 음악 한곡 한곡마다 드라마 장면장면을 더 빛내 주었습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워서, 아시아 전지역에서 리메이크 요청이 있었고, 이 작품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창작물도 생겨났습니다. 또한 팬들이 만든 웹툰, 팬픽, 굿즈 등도 인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렇게 10년이상의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회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인기드라마를 넘어, 그 즈음의 한 시대의 문화 현상이었습니다. "별 그대" 혹은 "별" 하면 아직도 모두들 이 드라마를 떠 올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도민준과 천송이 하면 다들 미소 짓게 되는 그런 작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몇 번을 다시 봤고,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 말할 나위 없는 레전드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전체 줄거리 소개

 이 드라마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라는 제목대로 수백 년을 지구에 머물던 외계인 남자와 최고로 인기 있는  여배우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설정만 보자면 조금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보기 시작하면 정말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도민준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무려 400년 전에 조선시대에 떨어진 외계인이었습니다. 원래는 자기 별로 돌아갔어야 했는데, 우연히 조선 여인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지구에 남게 되었습니다. 많은 인물로 다양한 직업으로 살아왔지만, 현대에선 대학 교수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나이는 400살이 넘었지만 겉보기엔 30대였습니다.

그렇게 민준은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톱 여배우 천송이라는 여자가 이웃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또  이 여배우가 또 성격이 엄청 털털하고 시끄러웠는데, 민준이와 자꾸 부딪히다 보니 어느새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천송이는 원래 자기중심적이고 사고도 자주 치는 스타일이었지만, 결국 민준이 앞에서는 어느 사이엔가 왠지 모르게 스스로 진심을 드러내게 되었고, 민준도 그 마음을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밀고 당기고 하다가, 결국엔 둘 다 서로에게 빠져버렸던 겁니다.

 드라마가 단순한 로맨스만 있는 건 아녔습니다. 중간중간 스릴러 요소도 섞여 있었는데, 천송이의 오랜 친구가 의문의 사고로 죽게 되고, 그 배후엔 재벌가 아들이었던 이재경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 무서운 악역이었고 천송이의 옛 연인이기도 했습니다.

민준은 남모르게 초능력을 이용해서 천송이를 지키려 했지만, 그 정체가 드러날까 봐 두려워 항상 조심했습니다.

게다가 민준은 3개월 뒤 자기 별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그 시간이 되면  우주선이 지구에 오게 되었고, 그걸 타고 떠나야 했는데, 천송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떠나야 하나, 남아야 하나, 하는 갈등 속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미 둘의 사랑도 깊어졌고, 이별이 가까워질수록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이 드라마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긴장감까지 다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도민준의 초능력도 멋졌고, 천송이의 엉뚱한 매력도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결말

 이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등장배우들의 개성이 넘치는 매력 덕분이었습니다.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하나같이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이었고, 배우들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도민준(김수현)은 수백 년을  혼자 살아온 외계인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말수는 적고, 성격도 차갑고, 감정 표현도 서툴렀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외로움이 가득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설정이 외계인이라 초능력도 있었고, 무엇보다 천송이에게 점점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김수현 씨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천송이(전지현)는 국민 여배우였고, 워낙 솔직하고 시끄러운 성격이었지만, 그래서 더 인간적이고 매력 있었습니다. 처음엔 민준이와 티격태격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중에는 진심으로 그를 아끼게 되었고, 민준이를 통해 진짜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전지현 씨의 연기가 그 역할에 딱 맞았고, 예쁜 외모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이휘경(박해진)은 천송이의 소꿉친구였고,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착하고 다정한 남자였습니다. 천송이를 오랫동안 짝사랑했지만, 그녀가 민준이를 좋아하는 걸 알고는 묵묵히 도와주었습니다. 참 순정적인 캐릭터였습니다.

 반면 이재경(신성록)은 진짜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겉으론 신사 같았지만, 뒤에서는 살인도 저지르는 사이코성향의 인물이었습니다. 천송이 친구의 죽음도 그의 소행이었고, 마침내 천송이까지 위험에 빠뜨렸었습니다. 신성록 씨가 정말 소름 돋게 잘 연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민준이를 도와주는 장영목 변호사, 천송이의 엄마, 동생, 매니저 등 조연들도 다들 개성이 있었고 극에 한층 더 재미를 주었습니다.

 결말은 좀 슬펐습니다. 도민준은 결국 자기 별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천송이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습니다. 결국 우주선이 도착하고 그렇게 도민준은 떠났고, 천송이는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달 후, 도민준은 잠깐씩 지구에 나타날 수 있게 되었고, 그 덕에 둘은 완전히 헤어지진 않았습니다. 영영 함께할 순 없었지만, 그런 식으로라도 사랑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결말은  상당히 희망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따뜻해졌던 엔딩이었습니다.